부천시테니스협회부천시테니스협회Bucheon Tennis Association

판타지아 부천 전국동호인 대회 내용

사무국장2009-08-26 11:59조회 11964
홈페이지 > 테니스뉴스 > 판타지아부천전국대회...1회대회인데 참가자 폭증

판타지아부천전국대회...1회대회인데 참가자 폭증

대회를 주관한 부천시연합회 임원들과 내빈들. 정몽준 최고위원이 뒷줄 가운데 자리했다. 아래는 국화부 입상자들과 개나리부 입상자들
문화로 발전하고 경제로 도약하는 부천시에서 8월의 태양만큼 뜨거운 열정을 가진 테니스인들의 축제인 전국 동호인대회가 19일부터 막이 올랐다.

9월 18일부터 10월 7일까지 부천 영상문화단지에서 열릴 부천무형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기원을 위한 제1회 판타지아 부천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는 부천테니스연합회에서 처음으로 전국대회를 주최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판타지아는 부천시의 브랜드로 미래의 문화강국을 만들수 있는 소설과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무형문화의 시대가 온다는 것에 중점을 둔 무형문화엑스포로 올해 두번째 열린다.

부천시 테니스 연합회는 그 홍보를 위해 행사 직전에 대회 일정을 잡아
테니스와 문화가 접목되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8월19일 VIP들이 참석한 화려한 입장식을 시작으로 개나리부와 21일 국화부 그외 주말에는 위너스부와 신인청년부와 신인장년부등 총 5개 부서로 야심차게 현금과 일부 소액의 상품권을 상금으로 준비한 부천시 연합회(회장 유지훈)는 기대이상으로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해 기쁨과 감사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첫 대회인 만큼 연합회 이사들이 발벗고 나서서 홍보에 주력했고 부천이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용이한데다가 넓은 주차시설이나 그외 휴게실 등 동호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그나마 잘 갖추어져 선호도가 좋은 것도 대회 성공 이유중의 하나라고 서영익 코치가 전한다.

그동안 인구 87만명에 시립코트만 총 28면을 보유한 부천시는 테니스 인구도 만만치 않아 3천명을 넘어서고 있지만 부천을 제대로 알릴수 있는 전국대회를 열어보자는 뜻을 실현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 이번 대회에는 연합회 이사들이 똑같은 단체복을 입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대회 진행을 했다.

대회 준비기간이 짧아서 부천시의 보조금을 못받고 이번 1회 대회를 주최한 연합회 회장단과 이사들이 십시일반 찬조금을 걷어 모든 경비를 마련한 뜻깊은 대회다. 홍순찬 사무장은 "내년부터 시에서 제대로 보조금을 받는다면 메이저급 7개 부서를 여는 큰 대회로 성황리에 부천을 홍보하고 싶다"는 큰 뜻을 밝혔다.

홍 사무장은 또 "첫대회라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일단 많은 동호인들이 호응해 주시니 감사하기 이를데 없고 더운 날씨때문에 우려했으나 천우신조로 모든 일들이 다 순탄해서 천만다행"이라며 부천시의 각 클럽 임원진들로 구성되어 있는 연합회 이사들의 노고에 대해 한껏 치켜세움을 잊지 않았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우천으로 인해 하루 연기된 국화부 경기는 21일에 열렸다.

가을에 가까워진 하늘의 푸르름에 잠시 넋을 잃게 했던 청명한 날씨속에서 본선 64강부터 펼쳐진 경기는 비트로팀의 노정자와 골드의 김경화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면서 막을 내렸다.

노정자는 "대회가 연기되는 바람에 파트너를 구하지 못해서 임시방편용으로 세번째 구한 짝이었으나 시종일관 경화가 침착하게 게임을 잘 풀어주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며 연신 기쁨을 나타냈다.

경찰공무원인 김경화는 올 10월에 결혼할 예비신부다.

우승하자마자 누구보다 먼저 예비신랑에게 자신의 대회결과를 알리는 모습이 한껏 아름다운 한쌍의 잉꼬를 보는 듯했다.

최종 결승에 올랐으나 4강부터 양쪽 다리에 근육경련이 올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안타깝게 했던 화곡,비트로팀의 송선순 신림목련의 양순례조 또한 파트너가 없어서 급조해서 나온팀으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했다는 평이다.

부천시 테니스 연합회 유지훈 회장이 대회사에서 밝혔듯 The world belongs to the energetic! 즉 세상은 열정있는 자의 것이다.

마음껏 기량을 펼칠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준 부천시 생활체육 연합회 관계자 여러분들의 더 발전적인 미래상을 한껏 미리 그려본다.



개나리부 4강과 결승

이어 23일,개나리 4강 경기가 펼쳐지던 부천종합운동장의 오후 두시는 강렬한 태양에 눈이 부셨다. 4강에 올라온 선수들은 이미 일주일전 군포시장배에서 4강에 올라 온 팀을 비롯하여 거의 타단체 국화부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절반이었다. 누가 이길것인지 전혀 예측하기 힘든 박빙으로 두게임 모두 다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경기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남자 응원군까지 벤치의 그늘막 아래는 발 디딜틈도 없이 산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결승에 오른 팀이 결정났다.

등마루의 고명자 배정자팀과 충주어머니의 오덕심 의정부 어머니의 최미희팀이다.

고명자와 오덕심은 이미 카타와 카타에서 우승하여 개나리부 3관광에 도전하고 있어 흥미로운 게임 결과가 나올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결승을 시작하자마자 두게임을 먼저 주고 숨고르기 하던 오덕심 최미희조는 찍어누르는 하이발리와 강한 스매싱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차분하면서도 자신감있게 밀고 들어오는 오덕심과 최미희의 파트너쉽에 두게임 선점하며 리드하던 고명자 배정자팀이 끝까지 타이트한 경기를 펼칠것이라는 예측을 어이없게 무너뜨리고 여섯게임 그대로 내주면서 게임은 종료되고 말았다.

개나리부 최종 승자로 국화꽃이 된 오덕심과 최미희의 인연은 수십년전으로 올라간다.

고향도 비슷하고 남편끼리 같은 군부대에서 근무했던 인연으로 늘 뒷바라지에 열과 성의로 후원해 준 부군들 덕분이라고 한다.

대회 출전경험이 1년정도밖에 안되는 최미희는 "테니스는 10년 이상 해 왔지만 대회 경험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친구와 우승하게 되어 특히 더 기쁘다. 입상도 여러번 했으나 오랜 친구와 마음편하게 게임을 할수 있었고 평생 아름답게 새길수 있는 추억이 하나 더 늘었다"며 의정부 어머니들의 뒷받침과 특별히 아껴주던 주미희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결과

국화부

우승-노정자 김경화(비트로팀,공주)
준우승-송선순 양순례(화곡 비트로팀,신림목련)
3위-윤경은 김선옥(금요회)/함계자 최영덕(분당다크호스,성남회오름)

개나리부

우승-최미희 오덕심(의정부어머니, 충주)
준우승-고명자 배정자(등마루)
3위-김창희 신연례(산본어머니, 산본솔잎)/ 김영희 오미영(수원어머니,산본어머니)

부천=송나리(송선순) 동호인 전문기자
테니스 코리아 기사내용 - 펌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